히로사마교회 약사
1945年~1955年
創立期 창립기
広島には、1930年代に「広島中央教会」というホーリネス教会の韓国系教会が誕生しました。長老教会・メソジスト教会出身の信徒たちもこの教会で礼拝を守っていたようです。しかし、ホーリネス教会への弾圧が激しくなり、1943年に解散させられました。信徒たちは礼拝場所を失い、バラバラとなる中、1945年8月6日には原爆によって広島の地は焼け野原となります。それでも解放後、生き残った者たちが教派関係なく集まり始め、広島駅前の的場町韓国学院に「在日朝鮮基督教広島中央教会」という看板を掛けて礼拝を守りました。
在日大韓基督教会(総会)は、1947年に被爆地広島にいる被爆と差別の二重の苦しみの中にある同胞たちの魂に福音による解放を目指し、広島における宣教を始めます。1948年に先の「在日朝鮮基督教広島中央教会」が「在日大韓基督教広島教会」として総会に加入しました。総会は李宗憲牧師を広島に派遣し、諸職会(役員会)を組織し、その日(1948年7月9日)を広島教会の創立日と定めています。しかし、その後、総会の財政不足や教役者(牧師・伝道師)不足のために、定住の教役者を派遣出来ず、十分な指導と援助も出来ない中、教会内に教派的な対立も起こるなどして、段々教会は力を失ってしました。
히로시마에는 1930년대에 “히로시마 중앙 교회”라는 성결교회의 한국계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장로교회 감리교회 출신 성도들도 이 교회에서 예배를 지켰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결교회에 대한 탄압이 심해져 1943년에 해산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예배 장소를 잃고 뿔뿔이 흩어지는 가운데 1945년 8월 6일에는 원자 폭탄으로 인해 히로시마 땅은 불탄 들판이 됩니다. 그래도 해방 후 살아남은 자들이 교파 관계없이 모이기 시작해 히로시마역 앞 마토바마치 한국학원에 “재일조선기독교 히로시마중앙교회”라는 간판을 걸고 예배를 지켰습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총회)는 1947년 피폭지 히로시마에 있는 피폭과 차별의 이중고 속에 있는 동포들의 영혼에 복음에 의한 해방을 목표로 히로시마에서의 선교를 시작합니다. 1948년에 이전의 “재일조선기독교 히로시마중앙교회”가 “재일대한기독교 히로시마교회”로서 총회에 가입했습니다. 총회는 이종헌(李宗憲) 목사를 히로시마에 파견하여 제직회(임원회)를 조직하고, 그날(1948년 7월 9일)을 히로시마 교회의 창립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총회의 재정 부족과 교역자(목사 전도사) 부족으로 인해 정주 교역자를 파견하지 못하고 충분한 지도와 원조도 하지 못하는 가운데 교회 내에 교파적인 대립도 일어나는 등 점점 교회는 힘을 잃게 되었습니다.
1955年~1966年
建設期 건설기
総会は1955年に改めて広島教会設立に着手し、尹宗銀講道士(後に牧師)を派遣します。鷹野橋の借家に「在日大韓基督教広島教会」の看板を掛けて礼拝を守り始めます。カナダ長老教会の宣教支援もあり、教会設立と教会堂建築を一体として、総会の主体的な事業として取り組まれました。そして、1956年に現在の土地を購入し、1957年に旧教会堂を建設します。その後、1958年には「広島無窮花」が教会内に設立され民族教育を担いました。1959年に鄭寿千講道士(後に牧師)が赴任し、青年活動も活発となり、礼拝出席も30名を越えるようになりました。
1963年に鄭寿千牧師の転任により1966年まで無牧の時代となりますが、崔益守牧師(広島聖潔教会牧師)が臨時牧師となる等して、教会は守られていきます。
총회는 1955년에 다시 히로시마 교회 설립에 착수하여 윤종은(尹宗銀) 강도사(후에 목사)를 파견합니다. 타카노바시의 셋집에 “재일대한기독교 히로시마교회”의 간판을 걸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캐나다 장로교회의 선교 지원도 있어 교회 설립과 교회당 건축을 하나로 하여 총회의 주체적인 사업으로서 임했습니다. 그리고 1956년에 현재의 토지를 구입하고 1957년에 구 교회당을 건설했습니다. 그 후, 1958년에는 “히로시마 무궁화”가 교회내에 설립되어 민족 교육을 담당했습니다. 1959년 정수천(鄭寿千) 강도사(후에 목사)가 부임하면서 청년 활동도 활발해지고 예배 참석도 30명이 넘게 되었습니다.
1963년 정수천 목사의 전임으로 1966년까지 무목의 시대가 열리지만, 최익수(崔益守) 목사(히로시마 성결교회 목사)가 임시 목사가 되는 등 교회는 지켜졌습니다.
1966年~2002年
発展期 발전기
1966年に、金信煥牧師を4代目教役者として迎えて、広島教会は新たな発展期を迎えます。金信煥牧師は隠退する2002年まで36年間広島教会に仕え、財政難に苦しむ中でも、地域の人々に仕える牧会を通して、広島在住の同胞たちの霊的よりどころとして教会を大きく発展させます。
特に、韓国人被爆者問題に取り組み、在日韓国人被爆者の支援や在韓被爆者のための支援を行いました。また、在日同胞たちの就職差別、指紋押捺問題等の人権問題にも取り組みました。その働きが社会的にも評価され、日本では谷本清平和賞、韓国では韓国国民勲章無窮花章を受章されています。
また、1988年には新しい教会堂に新築され、教会は広島における在日同胞たちの霊的シンボルとなりました。
1966년 김신환 목사를 4대 교역자로 맞이하면서 히로시마 교회는 새로운 발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김신환 목사는 은퇴하는 2002년까지 36년간 히로시마 교회를 섬기며 재정난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지역 사람들을 섬기는 목회를 통해 히로시마 교포들의 영적 지주로서 교회를 크게 발전시킵니다.
특히 한국인 피폭자 문제외 씨름하고 재일 한국인 피폭자 지원과 재한 피폭자를 위한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또, 재일 동포들의 취직 차별, 지문 날인 문제등의 인권 문제에도 씨름했습니다. 그 일이 사회적으로도 평가되어 일본에서는 다니모토키요시 평화상, 한국에서는 한국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1988년에는 새로운 교회당으로 신축되어 교회는 히로시마 재일동포들의 영적 상징이 되었습니다.
2002年~現在
転換期 전환기
金信煥牧師の隠退に伴い、2002年に中江洋一牧師が新たに赴任します。被爆者二世でもある中江牧師は、被爆者支援と在日韓国人の人権問題への取り組むを引き継ぎますが、韓国教会に日本人牧師が赴任し、在日同胞たちの社会状況の変化や、日本における在日外国人の状況も大きく変わる中で、在日同胞に限らず、日本人、中国人、ベトナム人へと宣教対象がより広げられました。今は、在日コリアンという枠にとらわれることなく、国籍・人種・出自等の枠を越えた、一つの多文化共生社会をつくるために、社会に仕える教会を目指しながら、宣教活動を行っています。
김신환 목사의 은퇴에 따라 2002년에 나카에 요이치 목사가 새로 부임했습니다. 피폭자 2세이기도 한 나카에 목사는 피폭자 지원과 재일 한국인의 인권 문제에 대한 활동을 이어받지만, 한국 교회에 일본인 목사가 부임하면서 재일동포들의 사회 상황 변화와 일본에서의 재일외국인의 상황도 크게 바뀌는 가운데, 재일동포뿐만 아니라 일본인, 중국인, 베트남인으로 선교 대상이 보다 넓어졌습니다. 지금은, 재일 교포라고 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국적이나 인종, 출신등의 틀을 넘은 하나의 다문화 공생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사회를 섬기는 교회를 목표로 하면서 선교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목사 소개
中江 洋一(なかえ よういち)
나카에 요우이치
친애하는 여러분께
저희 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히로시마 땅에 뿌리를 두고 재일동포를 중심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이곳에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서로를 지지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라는 평화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시에 위치한 교회로서 우리는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동시에 재일동포의 문화와 아이덴티티를 소중히 여기며 일본 사회와의 가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 기도회, 그리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신앙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열린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어떤 배경을 가진 분이라도 우리 교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신앙에 대해 탐구하고 싶으신 분,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으신 분, 공동체와의 연결을 느끼고 싶으신 분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위에 있기를 바랍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 히로시마교회
담임목사 나카에 요우이치
親愛なる皆様へ
この度は私たちの教会のホームページをご覧いただき、心より感謝申し上げます。
私たちの教会は、広島の地に根ざし、在日コリアンの方々を中心に、多様な背景を持つ人々が集う共同体です。ここでは、神の愛と恵みを分かち合い、互いに支え合いながら、信仰生活を送っています。
広島という、平和の尊さを世界に発信し続ける都市に位置する教会として、私たちは平和と和解のメッセージを大切にしています。同時に、在日コリアンの文化とアイデンティティを大切にしながら、日本社会との架け橋となることを目指しています。
私たちの教会では、日本語と韓国語で礼拝を行い、聖書研究会や祈祷会、そして様々な文化活動を通じて、皆様の信仰生活をサポートしています。また、地域社会との交流も大切にし、開かれた教会であることを心がけています。
どなたでも、どのような背景をお持ちの方でも、私たちの教会の扉は常に開かれています。信仰について探求したい方、心の安らぎを求めている方、共同体とのつながりを感じたい方など、どなたでもお気軽にお越しください。 皆様のご来会を心よりお待ちしております。神の祝福が皆様の上にありますように。
在日大韓基督教会広島教会
担任牧師 中江 洋一
예배 안내
【主日礼拝 주일예배】
毎週日曜日 午前11時~ (2階 礼拝堂)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2층 예배당)
【教会学校 주일학교】
毎週日曜日 午前11時~ (3階 交流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층 교류실)
【午後礼拝 오후예배】
第二・第四日曜日 午後2時~ (2階 礼拝堂)
둘째 넷째주일 오후 2시~ (2층 예배당)
【聖書研究会・祈祷会 성경공부회 기도회】
毎週水曜日 午後2時~ (3階 交流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층 교류실)
오시는 길
외부 링크